230311 아인린 동거 드림 주사위

 

린:처음이라 뭣도 몰라서 천천히 하는 게 더 좋슴다...

 

나래 (GM):당연히

처음하면 어려우니까.

우선 주사위 굴리는 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오른쪽에 보면은 커서랑 돋보기부터 시작해서

아니

 

나래 (GM):왼쪽에 뭐가 주르르 있죠?

 

린:넨네

 

나래 (GM):맨 밑에서 두번째 도형에 마우스 갖다대면

주사위 모양이 막 뜨는데

거기서 d6! 눌러볼까요

 

린:

rolling 3d6

 

(

5

 

+

5

 

+

1

 

)

 

 

=

11

오잉 이거 맞아요?

 

나래 (GM):

rolling 3d6

 

(

6

 

+

6

 

+

1

 

)

 

 

=

13

아

그냥 d6

 

린:

rolling d6

 

(

2

 

)

 

 

=

2

 

나래 (GM):느낌표가 있었구나 헷갈릴만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맞아요 저게 무슨 뜻이냐면

6면 주사위를 굴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최솟값이 1이고 최대가 6이겠죠?

 

린:아하

 

나래 (GM):우리는 이걸로 게임을 할 거예요~

룰은 간단하게 굴린 만큼 제가 움직여드릴 거고요

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린:확인~

 

나래 (GM):그러면 선공 후공부터 정해보겠습니다

순서는 상관없이 아무거나 누르셔도 되고요

 

시작할까요?　▶ YES　▶ YES

플레이어 선공!

 

플레이어 선공! 주사위 굴려주세요

 

린:주사위 굴리면 되는 거지요?

 

yes

 

린:

rolling d6

 

(

4

 

)

 

 

=

4

 

아인린 두 사람이 거주하는 집의 형태에 대한 질문입니다!

 

린:저기에 적혀 있어서 하는 말인데, 빌라, 아파트같이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지내는 건 린보다는 아인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_^... 그런 이유로 단독주택에 아주 좋은 위치로 아인이 다 정리해서 당당하고 뻔뻔하게 집은 구해놨다고 말하겠지만, 린은 다른 이유로 단독주택을 선택할 것 같아요. 뭐... 아파트나 빌라같은 관리가 쉬운 곳도 좋지만 항상 마당이 있는 집을 바라면서 자라왔거든요. 뛰어놀 만큼 넓은 마당이면 더 좋고!

 

나래 (GM):저도 마당이 있는 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적어도 집에 있어서는 린이 아인한테 맞춰줄 것 같다고 생각햇습니다 ^_^ 맞췄다 헤헷.

 

린:아놔. 귀엽네 뭐지? ;;

 

나래 (GM):왜냐면 제 안의 린은 아무 곳이나 선배랑 같이 살면 좋아~! 같은 느낌이라서요

물론 베스트는 있겠지만

워스트는 딱히 없다! 같은 느낌이네요

 

린:워스트가 없다는 말에 살짜쿵 공감!

 

나래 (GM):기본적으로 아인린을 따져봤을 때 둘 다 포용치가 높은 사람이라는 느낌인데 이게 본인이 사랑해서 맞춰주는 건 아인이고, 그냥 사람 자체가 포용치가 높은 건 린 같아요

근데 린은 본인이 포용치 높은 사람이라 굳이 아인이 불편함 감수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듯해요

그래서 아인한테 맞추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린:아인이 꽤 예민한 사람이긴 한데 린이 하자고 하면 굳이? 거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편한 게 좋다는 주의. 뭐지.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데요.

 

다음은 제 차례네요 하핫 저는 이즈마린으로 갑니다~](#" style="color:#333333;font-family: 'NanumSquare';font-style: normal;font-size:15px;text-decoration:none;)

 

나래 (GM):뭐야? 오류오져

 

다음은 제 차례네요 하핫 저는 이즈마린으로 갑니다~](#"style="color:#333333;font-family: 'NanumSquare';font-style: normal;font-size:15px;text-decoration:none;)

 

나래 (GM):아니왜이래?

 

린:뭐여.

 

나래 (GM):어쨌든 굴릴게요;

rolling d6

 

(

5

 

)

 

 

=

5

아싸~ㅋ

 

린:아니 왜 귀엽지... 나 지금 두근거려. 두 사람이. 동거?

슈퍼아이돌 커플 이즈마린의 동거 라이프가, 지금 공개됩니다!

 

나래 (GM):아마 둘 다 돈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넓게 하자는 느낌이네요 어느 장소를 고르기보다는... 사생활을 가장 우선으로 둘 수 있는 곳이라면 불편하더라도 감수하는(그러나 기왕이면 좋은 곳으로) 느낌~ 청소하기 귀찮다고 적당한 사이즈 말하는 이즈미 vs 무조건 큰 곳 마린인데... 개인적으로 후자는 로봇청소기한테 시키면 됩니다! 라는 대안이 있어서 큰 곳으로 갈 듯해요 (이즈미:하아..맞춰준거니까잘해;)

 

다음은 플레이어 차례~ 타이밍 안 맞더라도 쓰시던 거 있으면 편하게 보내주심 됩니다

 

린:아무래도 아이돌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게 사생활, 그리고 관리겠지... 이즈미같은 경우에도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면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이니 집을 가꾸거나 할 때에도 본인의 미적 감각으로 인테리어도 잘할 것 같다... 큰 곳보다는 은근히 아기자기한 게 더 예쁜 거 알지.

근데 와중에 마린 무조건 큰 곳 고르는 거 너무 귀엽다...... 예쁘면 언니니까 나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될까...?

 

언니라고 부르기에는 걔가 너무.. 그렇지 않나요? 이런 발언~

 

린:헉!

 

나래 (GM):철딱서니없다고말할라그랬음

ㅋㅋ

 

린:그럴 것 같았다 아 ㅜ,.ㅜ ㅋㅋ

rolling d6

 

(

2

 

)

 

 

=

2

 

린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네요!

 

린:이건 너무 기본 설정인데... 린은 건축가입니다. 물론 아직은 학생이지만 둘이 동거할 때쯤엔 작은 아뜰리에에 직원으로 취뽀하고 일하고 있을 것 같지요. 평사원이라 뭐 제대로 하는 건 간단한 도면 그리기, 서류 정리 등등이겠지만? 아무래도 동거 관련이니 하나 이야기 해보자면, 야근이 잦아서 집에 무드등이 곳곳에 정리되어 있을 것 같네요.

 

나래 (GM):좀슬프다직장인의비애

 

린:아인이 린을 데리러가는 게 일상인데, 나가기 전에 조명들을 다 끄고 나가면 나중에 들어올 때 어두우니까 냅다 무드등 켜놓고 나올 것 같음.

직장인 서러워요... 야근도 서러워요...

 

나래 (GM):개인적으로 인테리어도 궁금하네요! 린의 손이 닿은 집은 어떤 느낌일까요?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무드

 

린:린은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한답니다. 깔끔, 블랙 앤 화이트. 심플. 미니멀리즘도 굉장히 좋아해서 딱 보면 아인은 뭐 좀 화려한 거 두려다가 린이 손등 때려서 계산하려다 놓을 것 같은.

 

나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거왤케웃기지

다른건양보해도 화려한건양보못함<<<<<<<<<<< 아제발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GM):린 약간 수용못하는포인트가엉뚱한게매력이라니까

 

린:아인이 지금 쓰는 집에서 자기 방은 뭐라고 해야 하지... 좀 더 소년스러운 느낌이 강하거든요? 막 벽면에 같이 찍은 사진들 냅다 전시해뒀던데 린은 그런 건 바인더에 넣어둬야 한다고 말하는 편.

 

나래 (GM):하..단호해근데 나도린같은취향이라 아인군미안~

rolling d6

 

(

2

 

)

 

 

=

2

 

린:아~ 슈퍼아이돌 세나 군을 모르면 간첩 아니야?

 

나래 (GM):저 정도면 이미 연애 사실 밝히고 모델 겸 약간의 아이돌... 엔터테이너로 갔을 느낌 개인적으로 이즈미나 마린이나 '팬을 기만한다'고 생각하면 뭐든 절대 안 할 느낌이거든요 그렇지만 아이돌로의 삶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니까!

 

주사위 굴려주세요!

 

린:난 연예계에 관련하면 이즈미나 마린이나 필사적으로 되는 게 너무 좋다...

rolling d6

 

(

2

 

)

 

 

=

2

 

나래 (GM):오

재밌다

 

린:린이 몇 시에 일어나는지? 이거 좀.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서 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직장에 야근에 이것저것 하다보면 평일은 확실히 잠을 못 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 못 잔 거 확 몰아서 자느라...

뭐야. 잘못봤네.

아인이 몇 시에 일어나냐고요? 이 남자 7시 되면 일어나요...

 

나래 (GM):어차피 린도 내가 물어볼 거여서 ㄱㅊ ㅇㅇ

 

린:아놔

아니 분명 혼자 지낼 땐 7시에 매일 일어난다고 했는데 왜 같이 지내면 누워서 꼼짝도 안 하고 침대에 붙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일어나기 싫다고 뻣댄 적 있음.

 

나래 (GM):뭐야?

아황당해

아황당해

;

수작오져

 

린:이상한 걸로 말 돌리고 막 난리났었거든요. 1시간 내내 침대 안에 있으면서 지금 일어나도 자기가 7시에 매번 일어나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생각해달라고 하던데.

못 믿겠습니다.

수고.

 

나래 (GM):저걸누가믿어?

rolling d6

 

(

3

 

)

 

 

=

3

 

린:와... 이거 모니터링이랑은 또다른 느낌이라 궁금하다.

 

나래 (GM):모니터링과는 다른 느낌이죠! 마린 취향이 재밌는 프로그램인데다 집에서는 편안하게 있고 싶어서 코미디 프로나 영화 틀어놓으면 이즈미가 잔소리할 것 같슴다 이즈미 혼자 있는 휴일이면 마린이 본 기록 돌려보고 이게 뭐가 재밌는 거야 같은 소리 ㅋ 저녁에 대체 그 사람의 뭐가 재밌는 거야? / 혹시 봤어? / ... / 뭐야~ / 다음부터는 같이 봐줄 듯

 

플레이어 턴!

 

린:이즈미 진짜 웃기는 남자네.

rolling d6

 

(

2

 

)

 

 

=

2

나 왜 2만 나와?

 

나래 (GM):이거약간이상해

나저번에 1만 6연속나옴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 린은 자주 봅니다. 아인은 잘 안 봐요. 그 시간에 게임해요. 아무래도 아인은 겜돌이라 데스크탑이나 콘솔 조이스틱이랑 더 친해서 ^_^... 린은 이것저것 잡지식 주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그런 거 자주 봅니다. 한국패치를 하면 꼬꼬무 이런 거 진짜 좋아할듯.

 

나래 (GM):아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다가 눈물 흘리나요??????????ㅜㅜㅜ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흘리는 건 진짜 슬프고 가슴아픈 내용일 때?

아니면 보통 화를 좀 잘 내지. 어떻게 인간이 저러지? 이러면서 혼자 화 냄.

그럼 아인은 린이 보니까 옆에 앉아서 같이 보고 있을 텐데, 린이 주먹 꼭 쥐고 있으면 손등 톡톡 두드리면서 손에 힘 풀라고 할 것 같은데.

 

나래 (GM):아웃겨

rolling d6

 

(

1

 

)

 

 

=

1

?

1말했다고바로나오네

주작

 

린:이거 혹시 채팅인식겜인가.

 

나래 (GM):동갑이겠죠? 아마 저쯤가면 20대 후반 같음

개인적으로 앙스타 드림 중에서 가장 먼저 이어지거나 / 무언가 된다면 이즈마린 같아서

28? 29

 

주사위 굴려주세엿~

 

린:나는. 이즈마린이... 너무 좋아.

rolling d6

 

(

3

 

)

 

 

=

3

 

나래 (GM):뭐먹엉ㅆ어

 

린:동거 첫날? 둘 다 짐정리 하다 힘들어서 쓰러지면 그날따라 아인이 먼저 일어나서 간단하게 토스트랑 샐러드, 생과일 주스 (라 하고 딸기주스라 읽어도 될듯) 준비할 것 같네용. 사실 아인이 딸기를 너무 좋아함.

린은 부스스한 차림으로 일어나서 하품하면서 나오면 식탁에 음식이 쨔라란~ 차려져 있을듯.

 

나래 (GM):아 최고다

아인군최고다

그래밥안굶고잘먹는게최고라니까

 

린:아인쿤. 중국 남자입니다. 집안일 잘해요 ^_^

 

나래 (GM):

rolling d6

 

(

4

 

)

 

 

=

4

 

린:쟤 겁나 잘할 것 같은데.

 

나래 (GM):둘 다 안 만들 것 같아요 스케줄이 바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나면 이즈미가 단정하게 만드는 정도? 이쪽은 잘할 것 같음 마린은 이런 거 귀찮아해서 없음 근

끝

 

플레이어 턴 ^^

 

린:맞어... 이즈미는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내 턴 왤케 빨리 돌아오는데 잠깐만.

rolling d6

 

(

3

 

)

 

 

=

3

 

나래 (GM):다시 굴려볼까요

 

린:오

rolling d6

 

(

4

 

)

 

 

=

4

 

나래 (GM):ㅇㅋ 다음부터 짝수로 갑니다

짐정리하는 모습!

 

린:짐정리? 일단 역시 무거운 건 아인이 다 옮기는데 린도 애초에...... 선배 이것 좀 들어서 저기 갖다놔요. / 저쪽에? / 네. 하고 정리 하나는 기깔나게 잘할 것 같단 말이지.

린은 자기 눈에 필요한 게 딱딱 보여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아인한테 청소는 자기가 하겠다고 매번 말할 것 같거든. 아인도 정리를 못하는 편은 아닌데 린의 물건은 굳이 만지고 옮기진 않을 것 같아.

근데 이제 아인은 자기 거 어디 둬도 린이 만지는 거라 별 신경 안 쓰고 안 보이면 린한테 물어볼듯.

이렇게 보니까 린이 그냥 주도적으로 이것저것 아인 시키고 정리하고 하네.

 

나래 (GM):집은 니가 골라

하지만 내가하고싶은대로할거야... 매력적이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축학과로서... 인테리어는 내가 한다.

 

나래 (GM):

rolling d6

 

(

4

 

)

 

 

=

4

rolling d6

 

(

3

 

)

 

 

=

3

아무래도 도와줘야

오늘 저녁을 먹을 수 있겠죠?

요리 잘하는 편이지만 일부러 망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린:아. 마린 너무. 귀엽다...

 

나래 (GM):딱 생활 요리 수준이라 이즈미가 도와주면 둘 다 맛있게 먹을 음식 될 것 같아요~

애초에 마린 혼자 요리할 일이 잘 없을 것 같은 게

둘 다 관리에 엄격해서

대부분 밥은 집에서 챙겨먹을 느낌이라!

 

린:일부러 망칠 생각 한 번쯤 하고... 아니다. 하고 도와주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엽네.

 

그쵸? ㅎㅎ 플레이어 턴~

 

린:

rolling d6

 

(

6

 

)

 

 

=

6

 

나래 (GM):자 해프닝 존 왔습니다

 

린:뭐야 이거.

 

나래 (GM):이거 재밌겠네요

rolling d6

 

(

5

 

)

 

 

=

5

아잠만 나 저거 잘못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물질적인 무언가보다

오늘 하루는 어울려줄게

 

나래 (GM):같은 느낌일까요

 

린:너어는 진짜

 

나래 (GM):근데 마린은 기회가 오면 안 놓치는 사람이라

 

린:이즈미는 진짜 사람이 너무 그대로다.

 

나래 (GM):이때다 싶어서 미친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다 요구하기 시작할 겁니다 ( ??? : 하아아??????? 그만두지 못해?)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마린 뻔뻔하다 아주 좋아.

 

나래 (GM):이게 장난으로 토라지는 거면 안 받아주는데 진심으로 서운해하면 또 받아줄 거라서

그걸 아는 사쿠라 마린은 영악하게 써먹겠네요~

 

린:너무 귀엽다 으흐흑... 나 심장이...

 

나래 (GM):플레이어 턴!

 

린:

rolling d6

 

(

6

 

)

 

 

=

6

와 뭔데?

 

나래 (GM):뭐야?주사위우ㅙㄹ케잘나와

 

린:그러니까. 나 뭐여?

정전이야? 린은 침착하게 찔끔찔끔 옆에 벽 짚으면서 선배, 선배. 하고 가만히 서서 선배 정전 났어요! 하고 침착하게 소리 열심히 낼 것 같거든. 그럼 아인은 자기도 벽이나 가구들 잡고 짚으면서 린 소리가 나는 곳으로 직접 자기가 갈 것 같다. 발견해서 손 꼭 잡으면 휴대폰 손전등 기능 냅다 켜서 현관 데려나가기.

이럴 거면 린 찾으러 갈 때도 손전등 켜라고.

 

나래 (GM):아웃겨

아인 이런

약간씩 나오는 모에포인트~가웃기네

 

린:아인이 좀 수작을 잘 부리는 편이라

린 가끔 이 남자 진짜 뭐지? 할 때가 있지...

 

나래 (GM):아인군그렇게안봣는대 오지네

rolling d6

 

(

6

 

)

 

 

=

6

 

린:오

 

나래 (GM):역시 밥이지

아이돌은 밥심

개인적으로

이런게안어울리는애들이라

붙여보는게재밌겟지

 

린:네.

붙여주십시오.

 

나래 (GM):응>

?

구해주러왔어?아니언니나도갇혔어

 

린:웰컴 해프닝 존입니다.

 

나래 (GM):플레이어 턴!

 

린:

rolling d6

 

(

2

 

)

 

 

=

2

아니 나 탈출 못 했네 아.

린이나 아인이나 서로가 아끼던 컵을 깼다고 화를 내지는 않을 것 같거든. 둘 다 똑같은 거 하나 더 사면 되지~ 하는 마인드일 텐데 못 구한다고 하면 아인이...... (특, 부잣집 아들) 프리미엄 주고서라도 사옴.

 

나래 (GM):이게진자지

짜지

이게간지

이게 진짜다

이거다

이게 답이다...

 

린:돈 많은 집 아들내미라.

 

나래 (GM):호감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GM):

rolling d6

 

(

6

 

)

 

 

=

6

일단 짜증부터 낼 듯...(ㅋ)

 

린:아 ㅜ 너무 웃긴데.

 

나래 (GM):집에 비상용품은 성실하게 구비해두는 편이라

이렇게 된 거 잠이나 잘까? 하고 잠들 느낌이에요

그러다 새벽 되고 불 들어오면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을 이렇게 잔다고.

 

나래 (GM):또 깼다고 아오. 할 듯

잠 깨면 다시 안 잘 사람들이라

불 켜놓고 침대 위에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다 또 잠들고~ 모닝콜에 일어나는 유독 피곤한 밤이지 않을까요

 

린:아니 얘네 왜 이렇게 웃긴데. 아!

 

나래 (GM):플레이어 턴!

 

린:

rolling d6

 

(

3

 

)

 

 

=

3

 

나래 (GM):자어디였죠

잠시만요

가사 교대했을 때 반응~

 

린:린이 수고했어~ 를 분명 말만 하진 않을 사람인데. 이 사람 분명 머리 쓰다듬으면서 그런 말 할 사람인데. 아인이 처음엔 어린 애 취급인 것 같아서 인상 쓰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젠 익숙해졌다고 응. 하고 분명... 자기 분담한 일 다 했는데 적당히 방해 안 되게 린 졸졸 따라다니면서 지켜볼듯. 부엌에 서있으면 식탁에 앉아서 쳐다본다거나 그런.

 

나래 (GM):아 ㄱㅇㅇ

연상연하의맛TV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아인이 연상인데. 왜 더 애같지.

끝입니다. 후후.

 

나래 (GM):

rolling d6

 

(

2

 

)

 

 

=

2

이거 딱 두 줄 정리 가능

마린 극대노

이즈미 극대노

 

린:아

둘 다 똑같다 아

 

나래 (GM):마린은 자기가 아끼는 거 알면서 괘씸하게 같은 느낌이고

이즈미는 어쩌다 칠칠맞게 같은 느낌이네요

끝.

 

린:마린 ㅜ 너무 ㅜ 화난 햄찌같아서 귀엽다.

rolling d6

 

(

6

 

)

 

 

=

6

뭐여. 또 6이네.

 

나래 (GM):자 네칸더갈게요

이거 랜덤으로 하고 싶으면

./r 1d3

에서 점만 빼주시고

치면 됩니다ㅓ

 

린:

rolling 1d3

 

(

2

 

)

 

 

=

2

오

 

나래 (GM):자..해프닝또나와서 패스할게요

음~ 굿 ^^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나와? 아 좀 웃기다 이거...

아니 근데. 둘이 같이 들어가서 같이 씻는 거야 뭐야???? 아인 등짝을 굳이 보고 있을 이유가 없는데.

아무튼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아인이 씻고 있어서 물을 벌컥 열었다! 라고 생각을 한다면

물? 문.

 

나래 (GM):아제발

너무웃겨

그래벌컥열었어

그래서어케됨

 

린:아인이 은근히 몸이 좋아가지고요... 등 근육이 보기좋게 자리 잡았을 건데, 린이 속으로 오...~ 하면서 흐뭇하게 보고 있지 않을까. 아인은 뭔가 찬 기운에 고개 돌려서 보면 린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보고 있으면...

왜 들어온 건데? / 아니, 비누랑 칫솔이랑 요것저것 바꾸려고... / ...빨리 놓고 문 닫고 가. 하면서 아인 혼자 귀 새빨개져서 놀랐는데 안 놀란 척 할듯.

 

나래 (GM):ㅋ

안놀란척해봤자

귀가 시~뻘겋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GM):아인군 눈동자랑 귀색깔똑같아여~

 

린:너무 웃겨.

 

나래 (GM):

rolling d6

 

(

1

 

)

 

 

=

1

?

주작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GM):둘 다 느리게 먹으려고 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말하는 게 많을 듯

이즈미는 밥 먹으면 밥에만 집중하라고 할 것 같은데

사쿠라 마린이 말을 듣는 애가 아님

 

린:아

아!!!!!!!!!!!

 

나래 (GM):그러다가 서로 대화에 심취하면 오래 천천히 얘기하면서 먹고 한참 시간 지나있을 듯함~~~~~

 

린:나 진짜 마린 너무 웃기다 아

 

나래 (GM):이게 사쿠라 마린의 이런 면은

세나 이즈미 앞에서만 나오는 거라

멤버들이랑 있으면 그냥 까칠하고 프로페셔널한 사람인데 이즈미랑 있으면 비슷한 사람들끼리 동류라 본인이 장난꾸러기가 됨

 

린:ㅜㅜ 귀여워. 어떡하지? 마린 너무 귀엽다... 나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요. 이즈미야 미안한데 니 여친이 너무 귀엽다.

 

나래 (GM):ㅎㅎ 플레이어 턴~!

 

린:

rolling d6

 

(

6

 

)

 

 

=

6

 

나래 (GM):?

 

린:레전드네 나

 

나래 (GM):와 ㅁㅊ

이거

개맛잇다

ㅇ와ㅓ

이거지

이게제일맛있다

 

나래 (GM):오늘본주제중에이게제일맛있음

 

린:와... 린이 아인 머리 말려주면 그 딱 그 자세일 것 같은데... 린은 소파에 앉고 아인은 바닥에 앉은 거.

 

나래 (GM):아개~맛있어

아이거지

 

린:머리위를 덮은 수건으로 조심히 물기 털어주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려주면 아인이 은근히 눈 감고 있겠지? 린 손이 작은 편이긴 한데 말리는 손길이 부드러워서 아인은 말없이 그냥 그 손길 얌전히 받는데

린이 먼저 졸려요? 하고 물어보면 아니. 하고 진짜 짧게 답해주는데 기분은 좀 좋네. 하고 웬일로 솔직하게 말해줄 듯.

이럴 때만 솔직해서 린은 자기가 뭐 해준 것도 아닌데 뿌듯해할 것 같다고...

 

나래 (GM):ㄱㅇㅇ

 

린:사실 대화는 별로 없겠다. 둘 다 은근히 둘만 있을 땐 조용함을 즐기는 사람들이라. 뜨거워요? / 아니. / 선배 머릿결 좋다. / 네가 더 좋을걸. 이런 대화 할듯

 

나래 (GM):뭐해준것도아닌데 <<< 아니그래도 해준거잖아

 

린:그런 건 해준 거라고 생각도 안 하는 린. 뭐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텐 정말 잘하는 여자.

 

나래 (GM):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d6

 

(

2

 

)

 

 

=

2

하..주작겜아

 

린:아니 진짜 웃기다

 

나래 (GM):뒷정리는 같이! 가전제품 적극 활용할 듯합니다 ^_^ 오랜만이네 이런 거... 같은 스몰톡도 좀 하면서~

끝 ㅋ

 

린:저기요.

아놔!

rolling d6

 

(

1

 

)

 

 

=

1

?

이게 골이 안 돼?

 

나래 (GM):우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린:와 이제는 아인이 말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은 린 머리칼 긴데 말려준다고 꽤 고생할 것 같은데...?

머리 말리는데 시간 한참 걸리는데 아인은 이런 거 겪어보질 않아서 손가락으로 머리 대충 안 엉키게 빗어주는 걸로도 좀 당황할걸... 머리 풀면 등허리까지 내려오는데 감당 가능하냐고.

 

나래 (GM):하.. 예뻐

 

린:자기 앞에 웬 백은발 머리카락이 앞에서 조금씩 물기가 말라서 찰랑거리면 조명이 번쩍이면서 빛날 것 같다.

 

나래 (GM):아 그거 보고 싶어

아인이 당기면 아플까봐

진짜조심.조심.조심.조심.

 

린:맞어. 손가락으로 정리해주다가 빗 쓰는데 엉켜서 탁 한 번 막히면 어떻게 하는 거야, 이거. 함서 인상 쓸듯.

 

나래 (GM):아..

맛있다

ㅋ

음~

rolling d6

 

(

2

 

)

 

 

=

2

짜증나게하지마

 

나래 (GM):주작겜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 (GM):근데 둘 다 스케줄 바쁜 걸 선호해서

정작 휴가가 생긴다면? 어떤 걸 할까 오래 고민할 듯해요

상상은 의미 없고 그때 가서 정하자~ 모드

근데 만약 난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마린은 이즈미가 일하는 곳으로 따라가고 싶다고 할 것 같아요

 

린:둘 다 p인가요?

 

나래 (GM):동네방네 광고할 일 있어? / 관광 목적이라니까 예민해~

아뇨 둘 다 오지는 J입니다

 

린:아놔.

 

나래 (GM):대충 이런 느낌! 이제 아인린 결혼식 ㄱ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적인 결혼식이요? 이것만큼은 양보 못한다는 아인과 아이고, 알겠습니다. 의 린으로 클래식 그 자체의 결혼식을 즐길 것 같습니다. 화려한 식장, 축가보다는 자신이 그랜드피아노로 연주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구요? 린은 그 앞에 서있는 게 계획이었는데 장난끼가 어디 가겠나요. 냅다 웨딩드레스 입고 아인 옆에 앉아서 눈치보면서 건반 여러개 규칙도 없이 누르면 아인이 그걸로 멜로디라인 따서 즉석으로 한 곡 작곡할 것 같네요.

결혼식 진짜 특이하긴 하다.

 

나래 (GM):와.............

좋다

이런 결혼식은 처음이라 좋아요 축의금많이넣고싶어요

 

린:그거 다시 쳐달라고 나중에 린이 요청하면 아인은 처음엔 기억 안 나. 하다가도 결혼 기념일에 그거 악보까지 만들어서 선물할듯.

 

나래 (GM):기억안난다며

이FOX같은 남자~

 

린:그짓말쟁이이~

 

나래 (GM):

rolling d6

 

(

5

 

)

 

 

=

5

 

린:이즈마린 결혼식?

참석하고 싶으니 청첩장 부탁합니다.

 

나래 (GM):일단 이즈마린은 미니 야외 결혼식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필요한 사람들만 불러서 조용하게... 보안 철저하게 할 듯? 정말 현실적이네 굳이 식장 잡아서 하지는 않을 느낌

이즈미가 직업 상 패션쪽이랑 컨택할 일이 많아서 마린 드레스는 이즈미가 준비하고 이즈미 옷은 마린이 고르겠네요

 

린:ㅜㅜ 진짜 현실적이라 슬프다. 나는 못갈 거 아냐. 그래... 둘이 예쁘게 살아 얘들아... 8ㅅ8

 

나래 (GM):마린 어머니가 플로리스트에 웨딩 관련 경험도 많으셔서 직접 세팅도 해주실 듯한...

 

린:하...... 좋다.

 

나래 (GM):자 이제 끝나싸는데

끝났는데.

아인린 재밌네요

이즈..머어쩌구?그건모르겟고여

저 이거 정제해서 드계에 올려도 되나요

 

린:이즈마린도요. 마린의 깜찍함 아주 잘 봤습니다.

당연하지요~!

 

나래 (GM):꼬마워용~!~!!~ 오늘 수고 많았심더...

 

린:이거 나도 정리하고 다듬어서 올려도 되나요.

 

나래 (GM):당연하지요

 

린:아주 좋아용.

 

나래 (GM):탐라에서 봐용 헤헷

 

린:안뇽

 

나래 (GM):안뇽!